2007. 6. 18. (월) 10번째 월요편지 (http://blog.hananim.or.kr/gewoozee)
10번째 월요편지입니다.
월요편지를 발송한 지가 벌써 두자리 숫자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니까 세자리 숫자까지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슬슬 들기도 합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제일 안되는 것이 꾸준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 통신표에 보면 늘 따라 다녔던 문구가 “주의가 산만함. 뭘 하나를 꾸준히 하지 못함”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20대에 올라와서도 마찬가지였고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를 열심히 다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가인의 성격을 고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성경읽기였습니다.
93년 1월부터 96년 1월까지 꼭 3년간의 승선생활중 남긴 것이 있다면 성경을 40독한 것, 편지 1,500통을 쓴 것, 그리고 수백권의 독서였습니다.
그때 성경을 한 번 읽으면 하루종일 앉아서 읽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시나브로 부활되고 있었던 것이었죠.
어느날 갑자기 제가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젊은 나이었지만 평생을 통해서 고치지 못했던 가인의 성격을 하나님께서 이미 고쳐주고 계셨다는걸 말입니다.
지금은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자신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뭐든 하면 끝까지 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제 체질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것이 또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부터 독서는 시작했지만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거의 매일 한권씩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꾸준히 도전해볼 생각이고 인이 박히면 하루의 독서량도 조금씩 더 늘려볼 생각입니다.
두 번째로 일기를 올해부터 꾸준히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 98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있습니다. 읽기 쓰는 방식도 조금 바꾸어 봤습니다.
2페이지를 하루에 사용하는데 왼쪽 페이지는 하루중 있었던 중요한 일들을 기록을 합니다.
오른쪽에는 일기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일기를 제 아이들과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중요하다는 생각은 섭리를 오면서부터 생각해온 것인데 요즘은 더욱 그런 생각들이 들고 있습니다.
문득 섭리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증을 보니 매일 실천 10가지 항목에 9번째가 일기 쓰기네요.
시사하는 바가 큰 항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일기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던 것입니다.
세 번째로 제가 섭리를 오고나서 부터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에서 발췌한 잠언이 3,000개 가량 있습니다. 그것을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그때 느꼈던 느낌과 함께 올리자고 생각하고 매일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59개째네요.
네 번째로 제가 어떤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매일 문자 메시지를 하나씩 보내주고 있습니다.
어제부로 63번 보냈습니다. 문자 내용은 하늘말 내말에서 발췌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바로 지금 쓰고 있는 월요편지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주째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글쓰기 연습도 되고 제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많은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만 하답니다.
여섯 번째로 오카리나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 학원이나 기타 음악 종류의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 쪽으로는 정말 문외한입니다. 박자 감각 없고 악보를 볼줄도 모릅니다.
노래도 듣고 부르는 것이지 악보를 보고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시간대비 효율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인생길을 가며 음악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할 시간이면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 더 효율이 높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에 악기는 제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려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인생 살면서 천 가지를 계발하라고 말씀을 하셨고 악기를 통해서 더욱 멋있게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감동이 되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동영상 ucc 를 계속 올리고 있으니 와서 보세요.
아직까지는 끝까지 들으시기 힘드실 겁니다^^;
일곱 번째로 바이올린입니다.
오카리나를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휴대성이었습니다.
바이올린도 처음 시작을 하게 된 계기도 그런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정확한 계기를 들라고 하면 저의 첫째 딸이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부터입니다.
아들은 키워 나가면서 운동이나 목욕탕을 간다든지 여러 가지로 교감을 나눌 기회가 많겠지만 딸은 커나가면서 점점 교감을 나눌 일이 없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딸과 뭔가 교감을 할 수 있을게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 딸의 바이올린 수업에 동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결국 제 딸은 피아노를 꾸준히 배우고 있고 저만 바이올린을 하는 셈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바이올린도 없는 실력이지만 제가 부활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 블로그에 동영상 ucc를 만들어서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악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너무 놀랍고도 흥분이 된답니다.
이런 항목 하나하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항목들이 제 삶에 자리를 완전히 잡고 나면 여기에다 다른 항목을 하나씩 첨가를 해볼 생각입니다.
우선은 여기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어학공부를 하나씩 추가해볼 생각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 글로벌 시대에 맞게 여러마리 어학의 토끼도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앞으로 많은 항목들이 계속해서 추가되어져 나갈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 참 행복합니다.
이번주도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한 박자 느리게 해서 문제이고 그리고 부지런한 사람은 너무 성격이 조급해서 한 박자 빨리 해서 항상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여유있게 하도록 하라. 여유있게 한번 해보십시오. 모든 생활들도 조급하게 하지 말고, 모든 문제도 너무 조급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주는데 뭐하러 그러냐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는데 조급하게 하지 말도록 하라. 하나님이 해주시니까.
“꼭 제때 행해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
1초도 늦지 않게 제 때에 행해야 됩니다.
“게으른 사람도 꼭 제때 행하라. 게으른 사람은 한 박자 빨리 해서 제때 행하고, 게으른 사람은 한 박자 느리게 해서 제때 행하라.” 이런 말씀입니다. 제때 꼭 행해야 됩니다.
제 때 행해야 되는 이유와 때에 맞춰 행할 수 있는 방법론까지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사울같이 한 박자 빨리 행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갈아치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너무 무섭지요? 한 박자 빨리 행했다고 갈아치웠습니다. 그러니 조급하게 행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박자에 맞게 행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인생 속에서 먼저 해야 할 것을 먼저 하고 나중 해야 할 것을 나중하는 지혜를 받아야 될 것입니다. 이 조그마한 차이가 인생 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제 때 제 할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단 말입니까?
사람이 내적인 정신적인 마음과 행실적인 것, 두 가지가 일체되어서 어떤 것을 이루는 데,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온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한 주일에 해당되는 말씀뿐만 아니라 어떤 것은 우리 여생의 일생을 두고 말씀도 하시고, 급한 것은 금주에 꼭 일어날 사건을 “이렇게 하도록 하라.” 그렇게 말씀도 하실 것입니다. 잘 듣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꼭 말씀하시고 그렇게 행하십니다.
그 주 말씀을 통해 그 주에 행해야 될 것에 대해 말씀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일생을 두고 인생이라는 때에 맞추어 행해야 될 말씀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번주는 이런 책들을 읽었습니다.
58.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븐 C.런딘,해리 폴,존 크리스텐슨)
59.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에단 라지엘)
60. 초일류 목표설정의 길 (손욱)
61. 타자기를 치켜세움 (폴 오스터)
62. 총영사 유주열의 중국문화 읽기 (유주열)
63. 변화의 중심에 서라 (손욱)
64. 체인지 리더 (앤 길리)
이상 7권을 읽었습니다. 이번주도 매일 1권씩 읽기로 한 개인적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58.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븐 C.런딘,해리 폴,존 크리스텐슨)
제목만 들어봐도 너무나도 유명한 책입니다.
저도 베스트 셀러이기에 선택을 해 봤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내용도 그렇고 부담이 없는 책입니다.
분량도 적당한 것 같아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면서 3~4일이면 읽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내용은 가장 의욕이 떨어져 있는 한 부서에 배치받은 부서장이 이런 부서를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활기찬 직장으로 만들어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서양에서는 이런 식으로 책을 써나가는 것이 유행인가 봅니다.
겅호, 1분 경영, 잠자는 회사의 가치를 깨워라 등의 책들과 전개 방법이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야기식이라 경영서답지 않게 딱딱하지도 않고 재밌게 진행이 됩니다.
베스트셀러를 보면 시대의 흐름을 알 수가 있다고 하는데 요즘 현대인들이 이렇게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책값이 아깝지는 않을 겁니다^^
59.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에단 라지엘)
사무실 책꽂이 한켠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컨설팅회사 중 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맥킨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책이기에 기대감을 읽고 선택해서 읽은 책입니다.
더욱 깊은 내용까지는 책 한권으로 설명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적어도 맥킨지라는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상황을 분석하는지,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가는지,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지 등등 컨설팅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부서와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99년도에 출간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읽었지만 맥킨지의 전통은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군요.
60. 초일류 목표설정의 길 (손욱)
이건희 회장을 도와 오늘의 삼성이 있기까지 일등공신 중 한 사람을 꼽으라면 손욱씨를 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삼성이 있기까지 어떤 과정을 통해 삼성의 변화를 주도해 나갔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고 이것이 삼성의 예를 들어서 설명했지만 개개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떤 기업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특히 이 책을 읽으신 후 “변화의 중심에 서라, 지식을 넘어 창조로 전진하라”(손욱 저)와 함께 순서대로 읽어 나가시면 큰 흐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목표설정에 관해 특별히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모처럼 줄을 많이 그어가며 읽은 책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이 3권의 책을 순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61. 타자기를 치켜세움 (폴 오스터)
어떤 작가가 반생을 자신과 함께 한 타자기를 의인화해서 화가와 함께 그려낸 책입니다.
책을 썼다기 보다는 그려 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군요.
그만큼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했던 타자기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도 책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영감을 받은 책입니다.
62. 총영사 유주열의 중국문화 읽기 (유주열)
현재 주중국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지내고 있는 유주열 영사가 직접 써낸 책입니다.
그만큼 최근 소식이 잘 실려 있고 영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중국의 입장을 잘 써낸 것 같습니다.
특별히 중국인의 식문화에 대해서 너무나도 재밌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문화가 바로 식문화가 아니겠습니까^^
중국의 간략한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놓았고 지금 현재 중국에 가볼만한 곳이 어딘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이 책을 먼저 만나고 중국을 갔다 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군요.
큰 역사적인 흐름이나 자세히 중국을 1권으로 들여다보기에는 힘든 딜레마도 갖고 있는 책인 것 같군요.
63. 변화의 중심에 서라 (손욱)
아까 말씀드린 ‘목표 설정의 길, 지식을 넘어 창조로 전진하라’와 함께 시리즈로 꼭 읽어 봐야 될 책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의 역사와 함께 한 장본인이 가감없이 써내려간 책이기에 더욱 값어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목표 설정을 하고 실질적으로 본인이 몸담았던 기업을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혁신의 과정을 세계에서 최고로 단기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낸 기적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6시그마의 전도사라고 하는 손욱씨의 성격이 잘 나타난 책입니다.
참고로 한국에 처음으로 6시그마를 도입했고 가장 훌륭히 정착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손욱씨입니다.
64. 체인지 리더 (앤 길리)
‘변화가 일상화된 시대의 CEO 가 꼭 알아야 할 변화 관리의 기술’
책 표지에서 말해주는 내용입니다.
책 표지의 내용은 그 책의 내용을 짧은 한 마디로 잘 담아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 현대사회에서 기업주변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변화가 무엇인지 이런 변화무쌍한 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을 어떻게 관리해나갈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영서들을 많이 읽다 보니 많은 부분이 겹쳐지는 내용들이 나타납니다.
이 책도 저에게는 새롭다기 보다는 책의 제목에 맞게 잘 정리해놓은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더도 덜도 없이 책의 부제가 모든 걸 설명해주고 있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상으로 책 리뷰를 마쳤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작가들이 마감 기한을 앞두고 글을 쓰는 심정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있으면 조금 더 교정하고 수정할 수 있을텐데 마감 기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글을 내보내야 하는 그런 심정 말입니다.
이제 10회니까 하나님께서 더욱 능력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오늘은 여기서 문을 닫아 보렵니다.
다음주 월요일 뵙겠습니다.
한주간 모두 주님 안에서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59.xxx.234.xx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