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과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여인

2015-10-14 22:25:34

 기도 중에 내 앞에 한 여자가 있어서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별로 아름답지 않고 멋도 없는 여자였습니다.

   혹시나 ‘멋있고 아름답게 보아라.’ 하고 계시하는 것일까 하여
   계속 자세히 쳐다봐도 동일하게 아름답지 않게 보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대화하다가
   그 여자의 모습을 보여 준 것이 예사롭지 않다 판단하고
   <방향과 각도>를 달리하여 다시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멋있고 아름답고 우아했습니다.

   혼자 그 모습을 보다가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기도 중에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계시인지,
     제가 생각을 집중하다가 영계를 본 것인지,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기도>를 <대화>로 돌려서 이야기했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방향과 각도>에 따라서
     ‘미인’도 되고 ‘못생긴 사람’도 됩니다.

     지금 제가 겪어 보니 완연히 그러합니다.”

   그리고 생각난 김에 한 가지를 간구했습니다.

   “그 여자를 볼 때
     <방향과 각도>를 제대로 하고 보니 미인으로 보였던 것처럼
     시대 말씀도 <말씀의 방향과 각도>를 제대로 하여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맞게 잘 쓰고 잘 전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시대 말씀을 다 받아들이고 좋아하지요.

     만일 <말씀의 방향과 각도>를 잘못 잡고 잘못 쓰면,
     귀한 말씀을 들어도 별 반응이 없고 싫어하니까요.

     <말의 방향과 각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하고 간구했습니다.
 
   섭리사에서 형제들끼리 대화하거나 의견을 말할 때도 그러합니다.

 

 설교할 때나, 강의할 때나, 대화할 때나, 무엇을 행할 때나
   <여러 방향과 각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고로 좋게 보이는 방향과 각도>가 있으니,
   그것을 찾아서 설교하고, 강의하고, 대화하고, 행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여러 방향과 각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최고 예쁘고 멋있게 보이는 각도>가 있습니다.

   그 각도를 찾아서 사진을 찍으면,
   별로인 사람도 “예쁘다. 멋있다.” 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와 같이 ‘모든 말과 행동’에서도
   <최고로 좋은 방향>으로 말하고 행해야
   듣는 자, 보는 자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좋아하고 기뻐하며 받아들이게 됩니다.

   <최고로 좋은 방향>에서 말하고 행하면,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 ‘모든 말과 행실’은
   꼭 <최고로 좋은 방향>에서 해야 됩니다.

   계시를 전할 때도, 강의할 때도, 전초를 할 때도, 전도를 할 때도
   <최고로 좋은 방향>에서 말을 하고,
   사명자끼리도 서로 상처가 되지 않고
   은혜가 되고 기뻐 흥분되고 희망이 되게 말해야 됩니다.

   수만 개의 잠언을 듣고도 말을 형편없이 하는 자는
   인격이 땅에 굴러다니는 자입니다.

2015년 10월 11일 주일 말씀중 안하면 잊어버린다 말씀 중



 

 

 

 

 

 

 

모두 같은 사람인데 각도에 따라 달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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